10/ 4(수) 개장 전 커멘트
오늘도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. 직장인들이야 연휴가 길다고 환호했지만 불황의 늪이 확연한 명절연휴였습니다. 연휴 전 설명드렸던 바와 같이 한국증시의 파생시장 연계특성과 함께 긴 연휴와 대형IPO에 따른 수급불균형 등에 따라 한국증시는 추세성이 무너지면서 다시 비정상구간인 코스피 2500선이 재붕괴 되었습니다.
연휴기간 투기세력장세의 간접지표로 활용해볼 수 있는 홍콩증시의 연저점이 무너졌고 미국증시는 '금리인상마무리 ㅡㅡㅡ> 피벗'이라는 효율적 시장과 합리적 정책 상의 예측가능성을 최근 '고금리장기화'라는 새로운 프레임과 레토릭을 만들면서 시장불안심리를 조장하고 있습니다.
불안심리조장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근거거시변수는 유가급등과 국채금리급등이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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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가 금리 환율 등의 신분은 두가지입니다. 경제거시변수이면서 동시에 파생금융상품의 기초자산, 이 이중적 정체성으로인해서 증시는 투기세력에게 공격을 당하고 시장이 교란 왜곡되곤 합니다. 외환위기, 금융위기 등 굴직굴직한 사건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'고금리의 장기화 가능성' 이라는 프레임과 레토릭은 어딘지 급조된 듯한 느낌이 있지 않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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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력한 개미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겠습니까? 시장의 성격을 잘 이해하고 견디던지 포기하던지 또는 이용하던지....
견디거나 이용하려면 근거가 있어야겠지요?
ㅡ 한국경기가 안 좋긴하지만 주가 역시 펀더멘탈 이하입니다. 하방공간이 제한적이죠
ㅡ 여전히 빅피쳐와 메인스트림은 우역곡절이 있어도 연말 이후 피벗입니다.
ㅡ 어제 미증시 급락으로 연휴직후 오늘 아침 한국증시의 블랙수요일까지 언급되고 있으나 연휴전 한국의 과도한 연휴 디스어드밴티지가 있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.
ㅡ '고금리의 장기화'만으로 미국 변동성지수가 더 치솟기는 쉽지 않아보이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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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증시가 디커플을과 아랫꼬리를 만들어내는냐가 오늘 중요한 관전포인트입니다.
단타기회로도 활용가능한 구간입니다.